본문 바로가기

풍경·자연

깊어가는 가을 - 진안 용담호, 모래재에서

( 2019. 11. 15 )

진안 용담호, 모래재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다.

 

 

 

 

 

 

 

 

 

 

 

 

 

 

 

 

 

진안은 지나는 산기슭마다 낙엽송(일본잎갈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가을 햇빛을 받아 노랗게 물든 낙엽송이 참 이뻤습니다.

 

 

 

참나무 종류인 떡갈나무는 다른 참나무 종류와는 달리 잎이 넓습니다. 다른 참나무 종류는 노르스름하게 물드는데 떡갈나무는 노랗고 붉게 물들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옛날에 봄이면 푸장이라고 해서 떡갈나무 잎을 베어다가 논에 거름으로 쓰던 때가 있었지요. 푸장나무가 떡갈나무의 다른 이름이랍니다.

 

 

모래재 아래 완주의 구석진 산골,  만덕산(765.5m)과 익산포항고속도로

 

모래재의 메타세퀘이어 길. 빛이 적절치 못해 덜 이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