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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자연

대전 남간정사(南澗精舍)

( 2019. 8. 16 )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1607~1689)이 1683년(숙종 9년)에 세운 강학당(講學堂)

 

 

기국정((杞菊亭)

남간정사 앞 연못 옆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에 있던 송시열 집의 별당으로 1926년 이곳으로 옮겨졌다.

건물 주변에 구기자와 국화가 무성하게 피어난다 하여 기국정(杞菊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남간정사(南澗精舍)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

양쪽의 방은 축대 위에 세워졌고 가운데의 대청은 다리 걸치듯 공중에 떠 있다.

남간정사의 특징은 대청마루 밑으로 물길을 내어 집 뒤편 샘에서 나온 물이 앞쪽 연못으로 들어가며

건물의 앞이 아니라 뒤쪽으로 출입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대청마루 아래로 물이 흐르도록 되어 있는 것뿐만아니라 건물의 뒷편으로 출입하게 되어있는 것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