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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자연

보령시 벚꽃 명소, 주산벚꽃로

2023. 4. 3. (월) 오후

보령시 주산면에서 보령댐까지 약 6km의 "주산벚꽃로" 벚꽃길

1982년, 처음으로 지났던 길을 꼭 41년만에 다시 지나 보았다.

20대 초반의 많은 추억이 남아있는 곳, 그래서 늘 그립고 그리운 곳

내 생애 처음 맞이하는 시커먼 탄가루 날리던 탄광촌 미산면

지금은 보령댐으로 모두 수몰된 미산면을 가기위해 지나던 "주산벚꽃로"

그 때는 주산벚꽃로에 벚나무가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지금의 이 벚나무들은  보령댐이 건설되며 심어진 것으로 30년쯤 되었을까 추측해본다.

나이 들어 고향을 찾은 기분으로 많은 생각에 잠기며 둘러보았다. 

아름답고 아름다운 주산벚꽃로 ! ! !

 

 

 

 

 

 

 

 

 

 

 

 

 

 

 

 

 

 

 

늑전리에서 바라 본 수몰 된 미산면 소재지였던 평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