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열도 장자도

고군산열도 장자도

37년 전, 군산항에서 배로 2시간을 달려 찾았던 선유도, 명사십리 백사장과 망주봉...

아름다운 기억으로 다시 찾은 2012년, 2013년에는 새만금방조제의 완성으로 신시도에서 배로 20여 분만에 장자도에 들어갔지요.

지금은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도로와 연륙교가 개통되어 편리해졌습니다.

(2019. 3. 30)

장자도에서 바라본 대장도와 대장봉입니다. 예쁜 펜션마을이 동화 속 나라 같습니다.

주말 예약은 1개월 전임에도 어림없습니다.

대장봉은 30여 분,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어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특히 일몰 때가 좋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대장도 앞으로 보이는 쬐끄만 바위섬은 가마우지들의 휴식장소 입니다.

장자도에서 바라 본 선유도, 선유도 해수욕장, 망주봉

선유도 망주봉과 선유도해수욕장

앞으로 보이는 큰 섬은 관리도

선유도 해수욕장과 망주봉

대장도 대장봉에서의 고군산열도. 바로 앞의 조그만 섬이 장자도, 왼편으로 선유도. 선유도 뒷편으로 조금 보이는 섬이 무녀도입니다.

선상낚시로, 그리고 식당에서 마음껏 먹은 자연산 놀래미회

선상낚시로 잡은 50cm급 놀래미. 날씨가 미친 거시기 널 뛰듯 난리부르스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2시간 남짓 선상낚시를 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져 놀래미를 많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대장도의 아름다운 펜션 주말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 10명 이상인 경우 1박 3식 패키지는 선상낚시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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