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2019. 3. 16(토) ~ 3. 24(일)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180여 km를 2시간 남짓 달려갔습니다.

관광지는 새벽에 출발해야만 순조롭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8시쯤 도착하였지만 주차할 공간이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눈이 내린 지역도 있다는 뉴스가 있더니

높은 산 정상에는 눈이 쌓여있고 날씨가 흐렸습니다.

아침 일찍임에도 차량과 인파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산수유꽃은 개화는 60~70% 정도, 여러 마을 중에

반곡마을 "산수유 꽃길따라 봄마중 코스"만 돌아보았습니다.

처음 가 본 곳, 산수유꽃마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고

사진 준비도 불비하여 구경만 실컷하였습니다.

다녀온 인증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2019. 3. 16)

노랑쐐기나방 고치(집)입니다.

어렷을 적에는 그냥 쐐기라고 불렀지요.

나뭇잎에 붙어있는데 피부에 살짝 닿으면

어찌나 따갑던지 아주아주 고약한 쐐기입니다.

산골에서 자랐다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것입니다.

매실, 매화, 청매실꽃 입니다.

산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운지버섯입니다.

산수유꽃축제장 안내도입니다.

반곡마을을 중심으로 "산수유꽃길따라봄마중 코스"를

돌아보시면 기본은 하겠지만 축제장 곳곳에 많은 볼거리가

구석구석 돌아보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

오후에 나올 때는 차량지체가 매우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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