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자연

가을빛을 듬뿍 느끼다 - 한밭수목원에서

2019. 10 .30(수) 오후

한밭수목원에서 가을의 오후 빛을 듬뿍 느끼고 왔습니다. 한밭수목원은 그 언제라도 참 좋은 곳입니다. 가까이에 있어 자주 가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세종시에도 한밭수목원보다 9만 평이나 더 넓은 국립세종수목원이 건설 중입니다. 한밭수목원보다 더 나은 수목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낙우송(落羽松)입니다. 메타세쿼이어와 너무나 비슷하여 구분하기 참 어렵지요. 수형(樹形)으로 대충 구별은 되지만 확실한 구별 방법은 '메마낙어'. 메타세쿼이어는 잎이 마주나고 낙우송은 어긋나기입니다. 낙우송의 큰 특징은 공기뿌리인 기근(氣根)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근(氣根)은 청남대에서 볼 수 있듯이 배수가 안 되는 곳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낙우송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서원과 중앙광장은 2004년 11월에 완공되었으니 15년이 된 지금은 제대로 숲을 이루었습니다.

 

 

 

 

 

 

 

아주까리(피마자)

 

대왕참나무

 

억 새

갈 대

 

 

대전미술관 정원

 

대전미술관 정원의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