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틸론 ↓
훼이조아 ↓
앵초 ↓
골담초 ↓
어렷을 적 밥은 굶지않고 살았습니다.
그것도 깡보리밥이 아닌 쌀이 대충 섞인 밥으로
하지만 배곯은 기억이 많았던 할머니께선
봄이면 무릇을 고아 콩고물에 버무려 먹기도 했고
울타리 옆에 있던 골담초꽃을 따서 쌀가루에 버무려 떡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은 가시에 찔리면서 골담초꽃을 따서 먹었습니다.
골담초꽃을 보면 정겹고 옛날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불효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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