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2 (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마음뿐이던 광주를 찾았다.
5.18민주묘지, 옛 전남도청 그리고 전일빌딩을 목적지로 출발
흐드러지게 핀 순백의 이팝나무, 아카시아, 찔레꽃과 함께 붉디붉은 덩굴장미가 대비되어 마음이 새로웠다.
1980년 5월, 학교는 휴교령과 함께 군인들이 주둔하였다. 내가 광주에 있었다면 난 어찌 행동했을까?
참배와 함께 둘러보는 내내 아픈 마음, 먹먹한 가슴...
5.18민주화운동의 희생이 있어 오늘이 있음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마음은 크나 글로 나타내기 어려워 사진으로 대신한다.
참배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5.18추모관을 반드시 들러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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