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배롱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산 개심사 배롱나무 ( 2019. 8. 19 )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10년이 넘어 다시 찾은, 내가 참 좋아하는 절 서산 개심사(開心寺) 호화롭지 않고 크지 않으며 세속에 물들지 않아 보이는 소박하면서도 조그만 절 안도현 시인이 완주 화암사를 '잘 늙은 절'이라 했지만 서산 개심사 또한 아주 '잘 늙은 절'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점들 사이를 지나 일주문이 나타납니다. 2008년에는 일주문이 없었지요. 일주문을 지나 개심사에 오르는 길 좌우에 있는 세심동(洗心洞) 개심사(開心寺) 마음을 깨끗이 하고 열라는 뜻인가 봅니다. 진보랏빛 맥문동 꽃이 있어 더욱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개심사를 오르는 입구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개심사와 문수사 그리고 마애여래삼존불, 보원사지, 해미읍성을 묶어서 돌아보면 좋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