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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자연

톤레샵호의 선상가옥


세계 두번째이며 동양 최대인 캄보디아의 톤레샵 호수의 선상가옥

(2005. 1. 21)





학 교




동양 최대의 호수, 바이칼호 다음의 세계 2위의 자연호수 톤레샵호.

캄보디아 중앙에 위치.

길이가 160km, 캄보디아 전체 면적의 15%.

사방으로 보이는 것은 수평선뿐, 호수라기 보다는 바다.

그러나 물빛은 언제나 황토빛. 메콩강과 연결.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수로로 이용,

물반 고기반. 어류 850여 종.잉어, 메기, 담치, 청어, 민물농어 등.

1㎢당10톤의 어획량. 캄보디아 단백질의 50%를 공급.

물이 빠지는 건기에 들어나는 평야에선 쌀농사. 씨만 뿌려놓고 돌보지 않아도 수확

우기에는 산란기로 어획이 제한되지만 건기에 물고기를 잡아

돼지사료와 젓갈을 만들어 태국으로 수출하는 정도.

시뻘건 황토물을 식수만 빼고 모든 생활용수로 사용.

강한 자외선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함. 호수 중앙의 맑은 물은 식수로 사용.

호수 가에 살고있는 수상촌 사람들의 생활은 한마디로 불쌍한 모습들.

사람이 죽으면 부자는 화장하나 가난한 사람은 수장. 수상가옥에 상점도 학교도 있음.

건기와 우기에 따라 이동하는 수상가옥은 4~5일만 비우면 집을 들어가버리는 집도둑이 있을 정도.

캄보디아 인구 1300만, 면적 남한의 1.8배. 문맹률 69%. GNP 270달러. 종교 불교.

캄보디아는 75%가 평야지역으로 태국과의 국경지역인 포이펫에서

앙코르와트와 톤레샵호가 있는 씨엠립까지 150여km를 달리는 동안 끝없이 펼쳐지는 것은 지평선 뿐

#톤레샵호 #톤레샵선상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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