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0. 12 )
임실 국사봉 운해를 만나러 갔습니다.
세종에서 토요일 새벽 2시 출발, 국사봉 아래 주차장에 3시 반쯤 도착했으나 이미 만차
국사봉을 향해 천천히 오르기 시작. 약 30여 분만에 475m 정상에 도착
하지만 정상 전망대에서는 붕어섬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붕어섬은 조망은 휴대폰 기지국 옆에 있는 첫 번째의 조그만 전망대와
오르면서 나타나는 두번 째, 세 번째 외앗날전망대에서 잘 보입니다.
일출과 운해는 외앗날전망대와 네 번째 국사봉 정상 전망대 사이의 등산로에서 담아야 합니다.
국사봉 정상 475m를 밟고 다시 내려와 등산로 가에 삼각대를 설치한 시간이 대략 4시 조금 넘은 시간
일본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보온에 신경 쓴다고 준비를 했건만 많이 추웠습니다.
여명을 기다리며 2시간 가까이 추위에 떨었지만 바람 때문인지 운해는 완전히 꽝이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인증샷 정도로 올리고 다음에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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