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6. (월) 늦은 오후
부여 백마강변의 코스모스와 억새가 좋다기에 찾아 나섰습니다. 백마강변의 둔치가 어마어마하게 넓었습니다. 키 작은 코스모스는 생육 상태가 좋지 못하였고 때가 조금 늦어 풍요롭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담으면 실제보다 훨씬 풍요롭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코스모스 사진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일몰과 함께하는 백마강의 억새를 올려봅니다. 대한민국 그 어디에 이렇게 드넓은 억새 군락지가 있을까요?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일몰과 함께라서 더욱더 장관이었습니다. 강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나래공원으로 검색하여 찾으시면 됩니다. 도시에 강이 흐르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인 것 같습니다.
태양에 촛점을 맞추어
수크령과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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