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 철쭉제

( 2019. 5. 4 ~ 5. 5 )

경남 산청 황매산철쭉제

2019 황매산철쭉제 4. 26(토) ~ 5. 12(일)

밤 10시 세종 출발, 12시 30분쯤 황매산 주차장에 도착

12시가 넘었음에도 작년엔 안 하던 주차료 징수. 아울러 교통정리도 실시하고 있었다.

주차한 후 은하수를 찍을 적당한 장소로 이동.  텐트를 설치하고 준비해 간 간식을 먹으며 은하수 상황을 살폈다.

은하수는 보이지 않고 별들만 대충 반짝일 뿐.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아쉬운대로 별사진을 담다보니 어느덧 날이 훤히 밝아온다. 

여명과 함께 철쭉을 담는다. 작년에 찾았을 땐 5월 10일, 철쭉이 활짝 폈었다.

하지만 금년 5월 4일은 절반 남짓 개화한 상태였다. 아침나절까지 둘러보고 국밥 한 그릇 한 후 철수

대략 10시쯤, 들어오는 차들이 무려 8km 지점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다.

어마어마한 인파였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모이는가 봅니다.

 

 

 

 

 

 

 

 

 

 

 

 

 

 

 

 

 

 

 

 

 

 

 

 

 

 

대한민국은 그 어디던 유명하다싶은 곳은 새벽같이 도착해야만 간신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러잖으면 적어도 몇 km는 걸을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또한 나올 때는 점심 이전에 빠져 나오는 게 좋습니다.

지인은 지난 구례 산수유축제장에서 2시 이후 나오는데 3km의 거리를 2시간 걸렸다고 하더군요.